본문 바로가기

황금봉자의 일상을.....

2020.11.17/간단한 검진

어제는 남편과 병원에 가는 날이었다

약 2개월에 한 번 가는데, 울 서방은 97년도 스트레스성 당뇨가 왔고, 난 갱년기가 오면서 혈압을 불러들여서 다.

병원에 도착해 방문 기록을 남긴 뒤, 바로 낭 호명을 했다. 동맥경화 검사부터 하자고,

바로 검사실로 들어가서 누운 뒤 잠시 후ㅡ검사 결과가 나왔다

고도 비만인 나에게 혈관은 무척 깨끗하고 혈관이 건강하다고,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울 서방은 당은 조금 높고 , 잘 관리를 해야 되며, 당활색소가7이 넘으면 안 된다고,

콩팥이 나빠지면 투석을 해야 된다고,,,,,

주의사항을 듣고,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서

앞으로의 식생활 개선에 신경을 더 써야 된다.

 

집으로 와서 사다 놓은 낙지를 맵게 볶아서 비벼 먹었다

좀 짰다. 의사가 싱겁게 먹어야 된다고 했는데....

고새 잊어버렸다.

기억하라 싱겁게 먹어야 된다.

매운맛을 홍시감으로 속을 달래고 내일의 예쁜 표정을 위해 방긋 웃어보는 연습을 좀 한다.